우명리 정씨 고가

꽃소식

효리댁 2014. 3. 17. 21:57

 

 

 

 

 

드디어 그 변덕스러운 날씨 속에서도

꿋꿋히 피어난 자랑스러운 꽃들

 

수선화가 사랑마당에 젤 먼저 꽃신고식하고

그에 질새라 사당옆 청매화 고고한 자태를 뽐내고

그아래 흰 목련도 베르테르의 시를 읽을

그늘을 마련해 주려는듯 수줍게 꽃잎 열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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