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문밖에서 바라보는
우명리 정씨고가
대문으로 들어서면
사랑마당에
나무들과 꽃이 어우러진
꽃마당이 반긴다.
외출에서 돌아와
대믈안으로 들어서면
집뒤의 우산이 포근히 감싼듯
아늑하고 편안하다.
중문을 지나 안채를 둘러보고
별채인 세한정을 오르면
독립된 별채가 있다.
어르신들이 오시면
학문을 논하고
풍류를 즐기시던. 곳
그래선지 이곳에 올라
대청마루에 앉으면
온마을이 한눈에 들어온다.
달도 머물다 가는 세한정에는
시대의 풍류가 서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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