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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할미꽃이 폈네

효리댁 2019. 3. 12. 23:08

 

 

 

 

 

 

아침. 작년에 기와에 심어놓았던 시들은 꽃들

모두 걷어내고 종지꽃도. 무스카리도.

바위취도.봄까치꽃도. 섬백리향도..

분갈이 흙 가득넣어 새로 단장하고

세한정에 꽃심으러 올라가다 본 할미꽃

봉긋이 열린 꽃잎 그 자태에 멈춘 걸음

어쩜 이리 고을까?

 

작년에 구절초 몇개 뽑아 우산에 심은 꽃

올봄에 많이도 올라왔다

가을엔 예쁜 구절초가 풍성해지겠다

내일은 낮달맞이 꽃을 옮겨 줘야지.

 

야생화. 가득한 우산을 만들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