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명리 정씨 고가

사랑마당에서

효리댁 2015. 5. 20. 18:17

 

 

 

 

 

 

 

커피 한잔 내려

사랑마당에 나와

벤취에 앉아 커피향 맡으며

커피마시고 있다.

 

오월의 푸른 하늘이 참 곱다.

단풍나무 위에 구름이

하늘을 어르는듯 물결친다.

 

바람의 느낌도

사랑하는 이의 손길같이 부드럽다.

살랑살랑 조심스럽게

얼굴을 쓰다듬듯.......

이 감촉이 참 좋다.

 

바람의 흔들림에

풍경소리도 온 마당에 퍼진다.

그 맑고 고운 종소리에

평화가 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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