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명리 정씨 고가

우명리 정씨고가의 설경

효리댁 2012. 12. 28. 17:29

 

                아침에 맞이한 하얀 세상

                펑펑 쏟아지는 함박눈을 맞으며 이리 저리 셧터를 눌러댔다.

               아무도 밟지 않은 이 하얀 마당

                안채 뒤의 소나무도 하얀 옷을 바꿔입고

              이마들 맞대고 있는 사당과 안채와 서재의 지붕들도 서로 한담을 나누고

                  석류나무도 기와 담도 하얀 새옷입고 좋아라 자랑중이다.

              안 마당의 매화나무도

 

             

              작은 사랑채도 눈 내리는 풍경을 감상하고

 

              사랑마당의 소나무도 멋진 모습 보라고 한껏 뽐내고 있다.

 

                스머프 모자 쓴 장독대로 내노라 뽑내고

 

        

              눈에 취해 오늘은 한껏 신나게 뽑내보는 하루다.

 

 

 

 

 

 

'우명리 정씨 고가' 카테고리의 다른 글

3월 산수유가 환하게 봄소식을 알려준다.  (0) 2013.03.26
변덕스러운 봄하늘  (0) 2013.03.11
군불 땐 방  (0) 2012.12.13
문풍지에 꽃잎넣고  (0) 2012.12.08
우명리 정씨고가의 설경  (0) 2012.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