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지은 늙은 호박들... 날씨는 점점 추워지고 이러다 작년같이 다 얼어서 버릴까 싶어 손을 썼다.
호박을 쪼개니 색이 너무 곱다. 속은 빼서 씨앗은 깨끗히 씻어 말리고
깨끗히 씻은 호박은 껍질째 썰어놓았다.
설탕에 버무려 효소 만들고 황색 설탕이 부족해 흰설탕으로 덮었다.
남은 것은 호박죽과 호박전을 부쳤다. 호박김치도 담아보았다.
날씨가 추워지면 돼지고기 넣고 호박찌개 해먹기도 하고,
호박의 맛이 향기로움을 느껴보는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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