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명리 정씨 고가

산수유 따기

효리댁 2013. 11. 17. 23:43

 

사랑마당에 내가 살아온 세월보다 두배는 훨씬

넘은 두그루의 서로 마주보고 선 산수유

 

작년에는 한알도 없이 다 떨어지더니

올해는 가지가 늘어지게 많이 열렸다.

 

너무 커가는 가지는 자르고 한그루 열매 따놓고

남은 한그루는 아직 못따고있다.

 

일단 따놓은것은 말려놓고

오늘 딴것은 씻어서 술담그어 약술만들어야겠다.

 

이제 귀한 식구가 한명 늘었으니 오면

약술로 주기도하고~ 오는 분들도 나누어

주어야겠다! 낼은 담근주 사러 읍에 나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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