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 사랑마당으로 나가면
젤 먼저 눈에 띄는 울집 건축가~
어젠 밤새도록 무지 큰 거미집을 지어났다
지치지도 않았나 대단한 체력이다.
보기에 섬찟하게 크지만
그래도 거미집 치우는거 귀찮은거 빼곤
별 해를 끼치지 않고 요즘 도시아이들에겐
도통 접해보지 못한 두꺼비, 청개구리,
개미집등 무궁무진하게 관찰할것들이 많다.
우리아이들 어렸을 때, 서울에서 방학 때 오면?
사랑마당에 배롱나무엔 매미가 껍질벗고
나오고, 날개 말리는 과정을 다 관찰하곤 했다..
새삼 거미집 덕분에 추억에 잠겨본 아침이다.
우리 미코
주인 마님 기다리며 납짝 엎드려
쓰다듬어줄 손길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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