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명리 정씨 고가

밭농사

효리댁 2014. 10. 25. 09:36

 

 

 

대문밖 밭에 아무것도 안심는다고 팥심어보라고

주시면서 드문 드문 심어놓으라시기에

드문드문 심었더니 모두한말씀씩

저렇게 띄어놓았다며 요양사 아주머니가 모종까지

갖다주시며 너무 드문드문 심은곳에 심어주셨던 팥.

 

농사일 제대로 못하고 게으른 농부에게 어울리는 곡식이다.

 

아마란스도 수확을 했다.

온땅의 지력을 다 빼앗아 블랙쵸코베리 옆에 심었더니

쵸코베리 나무들이 영양을 빼앗겨 전부 비실비실

대단히 생명력이 강한 곡식이다.

추수하기는 얼마나 힘든지 알이 너무 작아 다 떨어지고

알만 고르기도 힘이든다.

 

그런데 이 아마란스가 뼈를 튼튼하게 하는 식물이라니...

요즘 티비에서 좋다고 많이 홍보를 한다.

옆집 집안동생말 이것이 한되에 오십만원이라니....헐

 

그래도 내년엔 절대 안심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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